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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92.6% “셉테드 사업, 범죄예방 효과”
관리자
작성일 : 20-07-17 15:13  조회 : 736회 

[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도민 90% 이상이 경북지방경찰청이 실시한 환경개선사업(CPTED·셉테드 사업)이 범죄예방 효과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실시한 셉테드 사업 효과분석을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한달간 사업지역 거주민 총 2천85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 중 92.6%(1천931명)가 셉테드사업이 범죄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답했다.

폐쇄회로(CC)TV 등 범죄예방시설물 설치는 불안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고 답한 주민이 93.6%(1천95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경북경찰이 실시한 셉테드사업 효과분석 설문조사는 △범죄피해에 대한 염려 등 주민 불안감 정도 △셉테드사업의 범죄예방 효과 △환경개선사업에 대한 만족도 △범죄예방시설물 설치 관련 의견 등 총 4가지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

그 결과 '범죄피해를 당할까 염려되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는 답변은 1천34명(49.6%)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야간에 외출하거나 활동하는데 무섭거나 두렵다'고 응답한 주민은 1천72명(51.4%)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로등, 로고젝터 설치 등 조도개선이 범죄예방에 도움이 된다'와 'CCTV, 비상벨 등을 설치함으로써 불안감이 어느 정도 해소됐다'는 질문에 주민 1천931명(92.6%)과 1천952명(93.6%)이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 같은 결과는 셉테드사업이 범죄예방에 효과적이고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킨다는데 대해 대부분의 주민이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폴이됐다.

범죄예방시설물 설치에 대해 만족하는지에 대해서는 1천961명(94.1%)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96.7%(2017명)가 '계속해서 범죄예방시설물을 설치해 달라'며 셉테드사업의 지속을 희망했다.

선호하는 범죄예방시설물(복수응답)은 CCTV(1천436명), 가로등(1천93명), 비상벨(389명), LED로고조명장치(336명), 반사경(300명), 쏠라표지병(299명), 안내판(221명) 순으로 나타났다.

박건찬 경북경찰청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CPTED)이 도민의 불안감 해소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다시 확인한 만큼, 올해 실시하는 셉테드 사업(총 117건, 예산 336억원)에도 설문조사결과를 반영해 체계적이고 보다 완벽한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설문조사결과를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해 관련 사업예산의 증액, 사업의 다변화와 함께 내실화를 도모하고 소중한 도민의 의견이 사업 전반에 걸쳐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기자 안상수

출처 http://www.ksmnews.co.kr/default/index_view_page.php?idx=297003&part_idx=275